블루투스 리모컨 활용 실시간 퀴즈 진행…체험형 금연교육 강화...
흡연 시작 연령 낮아지자 예방 집중…청소년 건강관리 중요성 커져...
태백시가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조기 금연 교육 강화에 나섰다.

태백시 보건소는 오는 5월 11일 지역 초·중·고등학생 약 830명을 대상으로 ‘2026년 흡연예방 스마트 퀴즈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청소년 흡연 시작 연령이 낮아지는 사회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기 조기 예방 교육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태백시는 기존 강의식 금연교육 한계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며 자연스럽게 흡연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단순 정보 전달보다 직접 참여를 통한 행동 변화 유도에 무게를 둔 방식이다.
교육은 블루투스 리모컨을 활용한 실시간 퀴즈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문제 풀이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 필요성을 학습하게 된다.
게임 요소를 접목해 집중도와 몰입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퀴즈쇼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운영된다.
흡연이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간접흡연 위험성, 금연 효과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학생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청소년 흡연 문제는 새로운 양상으로 변화하고 있다.
전자담배와 액상형 흡연 제품 확산으로 접근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호기심 단계에서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학교와 지역사회 중심 예방 교육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보건당국은 단순 흡연율 감소보다 건강 인식 개선이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청소년기는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만큼 조기 예방 효과가 크다는 설명이다.
체험형 교육은 정보 전달보다 행동 변화 유도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일회성 행사에 그칠 경우 실질적 금연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지속적 상담과 가정·학교 연계 교육이 병행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전자담배 관련 최신 정보 반영 역시 필요한 과제로 꼽힌다.
태백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흡연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며 “앞으로도 유·청소년 대상 건강증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 퀴즈쇼는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 방식을 체험형 중심으로 전환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동시에 변화하는 청소년 흡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 교육 체계 구축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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