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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탄탄마을서 3일간 개최…산나물·한우·체험 프로그램 풍성...

늦봄 관광 수요 겨냥…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태백시가 고원지역의 특성을 살린 봄 대표 축제 ‘천상의 산나물 축제’를 열고 늦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태백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장성 탄탄마을(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2026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태백 산나물이 제공하는 자연의 맛과 향기에 취해보자’를 주제로 열린다.

고원도시 특성상 봄이 늦게 도래하는 태백은 전국에서 가장 늦은 시기까지 산나물을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시는 이러한 자연적 강점을 활용해 차별화된 지역 축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행사장에서는 곰취, 산마늘, 어수리, 눈개승마 등 태백을 대표하는 산나물이 대거 판매된다.

 

신선한 제철 산나물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돼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먹거리 구성도 강화됐다. 태백 한우 할인 판매장이 함께 운영되며, 산나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과 다양한 농특산물, 가공품도 선보인다.

 

지역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 콘텐츠를 확대해 체류형 소비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더덕까기 체험과 산채 채취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까지 아우르는 축제 환경을 조성한다.

 

단순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체험과 소비가 결합된 참여형 축제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과 연계된 점도 주목된다. 장성중앙시장 일원을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시장 상권 활성화와 방문객 유입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

 

축제와 지역 상권을 결합한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태백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비수기 관광 수요를 끌어올리는 데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봄철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시기에 지역 특화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 흐름을 분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지속 가능한 축제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콘텐츠 차별화와 방문객 편의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단순 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문화·체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고원도시 태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늦봄 산나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축제”라며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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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존뉴스 :  010-8990-4952          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