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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곡소도동 일대 체육 인프라 집적…에어돔·스포츠센터 등 단계별 추진...

전지훈련 유치·지역경제 활성화 기대…2029 도민체전 유치 기반 마련...

 

태백시가 문곡소도동 일대에 500억 원 규모의 실내 스포츠타운을 조성하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는 중장기 전략에 본격 착수했다.

태백시는 고원 지형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사계절 전지훈련이 가능한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 생활체육 환경 개선과 전국 단위 대회 유치 기반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체육시설 확충을 넘어 스포츠 산업과 지역경제를 연계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핵심 시설로는 사계절 다목적 전지훈련시설인 에어돔이 있다.

문곡소도동 고원4구장 일원에 조성되는 에어돔은 총사업비 125억 원이 투입되며, 축구장 등 실내 훈련시설을 갖춘다.

 

기후와 계절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해 전지훈련 수요를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 목표는 2026년이다.

생활체육 기반 확충도 병행된다. 고원2체육관 일원에서는 기존 8레인 규모의 볼링장을 16레인으로 확대하는 증축사업이 추진된다.

총사업비 90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3월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공인경기장 수준 시설을 갖춰 각종 대회 유치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청정고원 스포츠센터도 175억 원 규모로 건립이 진행 중이다.

이 시설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기능을 동시에 갖춘 복합 체육시설로 조성되며,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수요 대응에 활용된다.

 

역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체류형 스포츠 인프라 구축도 추진된다.

 

‘태백 休 전지훈련센터’는 총사업비 125억 원 규모로, 숙박과 훈련 기능을 결합한 시설이다.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며, 선수단 장기 체류를 유도해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태백시는 이들 시설이 집적되면 문곡소도동 일대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전지훈련 기능이 결합된 복합 스포츠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고지대 특유의 기후 조건은 체력 강화 훈련에 적합해 스포츠 마케팅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평가다.

 

접근성 개선 사업도 병행된다.

국도35호(8공구~황지가스 구간) 인도 보수공사를 통해 보행 환경을 정비하고, 주요 체육시설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스포츠시설 이용률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 접근성을 개선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서학골 일대에는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이 추진 중이다. 고령층을 포함한 생활체육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체육 활동 저변을 넓히는 역할을 한다.

 

추가로 실내 테니스장과 연무장 등을 포함한 복합 체육시설 조성도 검토되고 있다.

 

태백시는 이번 스포츠타운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전지훈련과 전국 대회 유치는 숙박·외식·관광 소비를 동반하기 때문이다.

 

특히 비수기 관광 수요를 보완하는 전략적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시는 2009년 제44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2029년 제64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번 스포츠 인프라 확충이 대회 유치 경쟁력 확보에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문곡소도동 실내 스포츠타운은 시민 생활체육 환경 개선과 전문체육 기반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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