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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17일 고원체육관서 선수·관계자 3500여 명 참가

겨루기·품새 진행…태백시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도 첫 출전

 

태백시가 전국 정상급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방부장관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를 8년 만에 개최하며 고원 스포츠도시의 위상을 높인다.

태백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고원체육관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3500여 명이 참가하는 ‘제35회 국방부장관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3대 메이저 태권도대회 가운데 하나다.

 

국방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와 태백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후원한다.

 

개회식은 9월 8일 오전 11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다.

 

국방부장관기 대회의 특색을 살린 의장대 공연과 태권도 시범이 펼쳐져 선수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는 겨루기와 품새 등 2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군인부 선수들이 소속 단체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특히 군인부와 일반부 경기가 함께 진행되는 점이 이번 대회의 특징이다.

 

다양한 부문의 선수들이 한자리에서 경쟁하며 대회의 규모와 특색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태백시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도 이번 대회를 통해 공식 무대에 첫선을 보인다.

 

태권도팀은 지난 8월 선수 영입을 마쳤으며, 태백시를 대표해 첫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출전은 태백시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의 경기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공식 출발을 알리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방부장관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를 다시 태백에서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전국에서 태백을 찾는 선수와 임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2018년에 이어 8년 만에 국방부장관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를 다시 개최한다.

 

시는 앞으로도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적극 유치해 고원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선수단의 지역 체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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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