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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 출근길·갱도 질주 등 4종 체험 콘텐츠 선보여

XR 포토존·광부인감증 이벤트로 관광객 참여 확대

 

태백시가 탄광유산과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 체험공간을 조성해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태백시는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오픈에어뮤지엄 미디어월 콘텐츠’ 구축을 오는 8월 28일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탄광유산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탄광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고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픈에어뮤지엄 미디어월은 소도동 21-1번지 태백체험공원 현장학습관과 태백체험공원 사이에 조성했다.

 

탄광유산을 주제로 한 체험형 콘텐츠 4종과 이벤트 콘텐츠 등을 운영한다.

체험형 콘텐츠는 광부들의 출근길을 달리기 게임으로 체험하는 ‘탄광으로 출근하라! MINER RUN’, 방문객의 움직임을 인식해 실루엣이 반응하는 ‘세상을 밝혀라! DREAM MOTION’ 등으로 구성했다.

 

석탄을 실은 광차를 소재로 갱도를 달리는 ‘갱도를 질주하라! RAIL RACING’과 XR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아나모픽 기법으로 미디어월에 송출하는 ‘광부들의 FESTIVAL’도 마련했다.

 

QR코드를 활용한 ‘광부인감증’ 발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문객이 QR코드를 인식하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광부인감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광부인감증은 향후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콘텐츠 체험을 기다리는 동안에는 아나모픽 연출 영상을 송출해 방문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태백의 자연과 문화 이미지를 영상으로 전달해 탄광유산과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관심도 높일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실감형 콘텐츠와 탄광 문화를 융합한 스토리텔링으로 태백의 탄광유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미디어월을 통해 탄광유산의 가치를 생생하게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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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