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목록 상단 광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27가구에 가구당 15만 원 지원…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 상인·후원자 따뜻한 나눔 이어져…폭염 대응 맞춤형 복지사업 2년 연속 추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태백시 삼수동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냉방비 지원에 나섰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후원자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이번 사업은 냉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윤정, 민간위원장 권오형)는 지난 7월 1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 특화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추진됐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전기요금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약계층 27가구에 총 405만 원 지원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총 27가구다.

협의체는 대상 가구마다 15만 원씩, 총 405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했다.

 

냉방비 지원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냉방기기 사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는 전기요금 부담 때문에 냉방기기 사용을 꺼리는 경우가 적지 않아, 이번 지원이 건강 보호와 안전 확보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계절별 생활환경 변화에 맞춘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마련된 복지사업

이번 냉방비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삼수동 사회단체 회원들과 개인 후원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재원을 마련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실천했다.

 

후원에는 새서울모텔 이동길 대표, ​태백회수산 권오형 대표, ​수미곱창 임윤희 대표, ​르노코리아 동해대리점 최창수 대표를 비롯해 익명의 기부자가 함께 참여했다.

 

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하면서 민관이 함께 만드는 지역 복지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수동은 이러한 민간 후원과 공공 복지를 연계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폭염 대응 맞춤형 복지 강화

최근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고령층과 저소득층은 냉방기기 사용을 줄이는 경우가 많아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들은 냉방비 지원과 안부 확인, 폭염 대비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삼수동 역시 냉방비 지원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발굴하는 현장 중심 복지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윤정 삼수동장은 "무더위로 냉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민간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돌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후원자들과 협력해 계절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냉방비 지원사업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공의 복지 지원이 결합된 이번 사업은 지역공동체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존뉴스(hizonenews.com) [ 신의성실 원칙 ] 을 기준으로 , 정치편향 기사는 쓰지 않습니다.

하이존뉴스 :  010-8990-4952

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