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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부터 중·고교 6개교서 맞춤형 멘토링…지역 출신 대학생 18명, 학생 1,044명과 만남

입시 경험·학습 노하우 공유로 진로 설계 지원…교육발전특구 연계 지역 인재 선순환 기대

 

태백시가 지역 출신 대학생과 중·고등학생을 연결하는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배들의 생생한 입시 경험과 대학생활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학습 동기를 높이고, 지역 인재가 다시 지역 후배를 성장시키는 교육 선순환 체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태백시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6 하계 진로·진학 꿈드림 멘토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후배들에게 대학 입시 경험과 학습 방법, 진로 선택 과정 등을 직접 전달하는 선·후배 멘토링 사업이다.

 

학생들이 실제 입시를 경험한 선배들과 소통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역 출신 대학생 18명 참여…1,044명 학생 맞춤형 멘토링

하계 꿈드림 멘토단은 7월 6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6개교에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출신 대학생 18명이 멘토로 참여하며, 관내 중·고등학생 1,044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맞춤형 진로·진학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들은 자신의 대학 입시 준비 과정과 학습 전략, 대학생활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상담과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습 습관 형성과 과목별 공부 방법, 진로 선택 과정에서의 고민 해결, 대학생활 적응 등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학교별 교육환경과 학생들의 관심 분야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선배의 경험이 후배의 진로 설계로 이어진다

꿈드림 멘토단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에서 성장한 대학생들이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직접 들려준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입시 전문가의 일방적인 설명보다 실제 같은 환경에서 공부했던 선배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감 있는 정보를 얻고, 진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

 

멘토들 역시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후배들의 성장을 돕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이러한 선·후배 멘토링은 진학 정보 제공은 물론 학습 의욕 향상과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오리엔테이션으로 멘토 전문성 강화

태백시는 멘토링의 질을 높이기 위해 7월 3일 멘토들을 대상으로 사전 오리엔테이션도 실시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멘토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비롯해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 학생 상담 시 유의사항, 개인정보 보호 등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본교육이 진행됐다.

 

멘토들이 단순히 경험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며 신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인재가 지역 인재를 키우는 교육 선순환

태백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 진학 지원,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강화하며 지역에서도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후배들의 멘토로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인재가 다시 지역 교육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학생들에게는 현실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에게는 사회공헌과 리더십을 키우는 경험을 제공하는 상생형 교육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대학생 멘토단 운영을 비롯해 진로·진학 컨설팅과 진학 설명회, 진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과 조언이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와 함께하는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확대해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6 하계 진로·진학 꿈드림 멘토단'​은 학생들에게는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길잡이가 되고, 지역 대학생들에게는 후배들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를 중심으로 한 교육 지원 정책을 확대하며 교육도시 경쟁력과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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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