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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0여 명 참가 속 예심 성황…가창력·퍼포먼스 경쟁 치열

대상 수상자에 작곡가 구희상 신곡 헌정…8월 황지연못 본선 기대감 고조

 

전국의 며느리들이 노래로 하나 되는 대표 가족문화 축제인 ‘태백전국며느리가요제’가 올해도 뜨거운 관심 속에 본선 진출자를 확정하며 본격적인 축제 열기에 돌입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뛰어난 가창력과 개성 넘치는 무대로 예심 현장을 달궜고, 시민들은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기며 지역 문화축제의 매력을 만끽했다.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숙)는 지난 6월 20일 황지연못 피아노 무대에서 열린 ‘제5회 태백전국며느리가요제’ 예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태백전국며느리가요제는 전국의 며느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래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전국 단위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가족의 의미와 세대 간 소통, 지역 공동체 문화를 함께 담아내는 차별화된 가요제로 평가받으며 매년 참가자와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예심에는 전국 각지에서 30여 명의 참가자가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과 무대 매너를 유감없이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음악성과 가창력, 표현력, 무대 장악력, 관객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트로트부터 발라드,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일부 참가자들은 전문 가수를 연상케 하는 안정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예심 무대가 단순한 오디션을 넘어 하나의 공연처럼 진행되면서 관람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현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참가자들을 응원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시민들은 무대마다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참가자들의 도전을 격려했고, 참가자들 역시 관객들의 응원 속에서 더욱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엄정한 심사 결과 최종 12명이 본선 진출자로 선발됐다.

본선 진출자들은 앞으로 약 한 달 반 동안 무대 준비와 연습을 거쳐 오는 8월 개최되는 본선 무대에서 최종 우승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태백전국며느리가요제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노래 경연대회를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문화행사라는 점에 있다.

 

특히 전국 각지의 며느리들이 참가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우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기능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대상 수상자에게 특별한 혜택이 마련되면서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유명 작곡가 구희상 씨의 신곡 1편이 헌정될 예정이다.

 

이는 일반적인 가요제 시상 방식을 넘어 수상자의 음악 활동을 지원하고 새로운 도전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자들 역시 가수 데뷔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인식하며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경연 수준도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초기에는 지역 중심의 참가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전국 각지에서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몰리면서 전국 규모 가요제로 성장하고 있다.

 

참가자들의 무대 완성도와 가창력 수준이 향상되면서 본선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

 

본선 경연은 오는 8월 8일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태백의 대표 관광명소인 황지연못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문화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12명의 참가자가 최종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수상자 선발뿐 아니라 다양한 축하공연과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돼 한여름 밤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숙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준 참가자 여러분과 현장을 찾아 응원해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8월 본선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더욱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태백전국며느리가요제를 비롯한 문화행사를 통해 세대 간 화합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본선 무대 역시 태백을 대표하는 여름 문화행사로서 전국적인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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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