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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20명에 전달…안부 전화·가정 방문 연계한 맞춤형 돌봄 추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운영…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나서

 

태백시 삼수동이 홀몸어르신의 고독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반려식물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방문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취약계층 복지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삼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2026년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키우기 지원사업’ 2차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으며, 홀몸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최근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독거노인의 외로움과 우울감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반려식물을 활용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반려식물은 식물을 돌보고 가꾸는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과 정서적 교감의 대상이 될 수 있어 다양한 지자체에서 복지사업으로 활용되고 있다.

 

삼수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홀몸어르신 20명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대상자들은 식물을 직접 키우며 생활 속 활력을 얻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반려식물 제공에 그치지 않는다.

삼수동이 운영 중인 ‘고독사 예방 지킴이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돌봄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대상 어르신들은 주 2~3회 안부 확인 전화를 받고 월 1회 이상 가정 방문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수시로 점검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삼수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고독사 예방 지킴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태백형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이 전담 인력으로 활동하며 관내 홀몸어르신들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시정 소식 전달과 생활 불편사항 파악,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살피며 촘촘한 지역 돌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예방 정책도 강화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방문 돌봄 서비스가 중요한 복지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삼수동은 반려식물 지원사업과 고독사 예방 지킴이 사업을 결합해 정서적 지원과 생활 돌봄을 동시에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은 물론 사회적 관계망 유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복지 전문가들은 반려식물을 활용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 우울감 완화와 삶의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또한 정기적인 방문과 전화 상담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효과적인 수단으로 평가된다.

 

삼수동 관계자는 “반려식물이 홀몸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홀몸어르신 지원사업과 고독사 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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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