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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추가 확보로 신규 장비 302대 보급·운영인력 증원

응급상황 자동 신고체계 구축…취약계층 안전 사각지대 해소 기대

 

태백시가 독거노인과 장애인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응급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국비 예산을 추가 확보해 신규 장비 302대를 추가 보급하고 전담 운영인력도 확충하면서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태백시는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확대를 위해 국비 예산을 추가 확보하고 신규 장비 302대와 운영인력 1명을 추가 배치한다고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화재와 가스사고, 응급상황 발생 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119와 수행기관에 자동으로 신고·연계되는 시스템이다.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과 상시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대표적인 스마트 복지서비스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독거노인 안전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늦어지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ICT 기반 응급안전관리 시스템 중요성도 함께 커지는 상황이다.

 

태백시는 이번 국비 추가 확보를 통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하고 보다 촘촘한 지역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장비 보급과 함께 운영인력까지 확충하면서 서비스 대응 속도와 관리 효율성도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확대 지원으로 태백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운영 규모는 총 1634대로 늘어났다.

 

관련 예산도 총 3억2000만 원을 확보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는 화재 감지기와 가스 감지기, 활동 감지 센서 등을 활용해 위험 상황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일정 시간 움직임이 없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119와 수행기관에 상황이 전달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홀로 생활하는 고령층과 중증장애인의 경우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 요청 자체가 어려운 사례가 많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실제로 전국 지자체에서도 고독사 예방과 취약계층 안전관리 차원에서 관련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는 추세다.

태백시는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 응급 대응 기능을 넘어 취약계층 생활 안전망 구축과 돌봄 체계 강화 역할까지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 현장에서는 ICT 기반 돌봄서비스가 초고령사회 대응 핵심 정책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비대면 안전관리와 실시간 응급 대응이 가능해지면서 독거노인 돌봄 공백 문제를 보완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발굴과 장비 설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중심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단순 복지 지원을 넘어 예방 중심 안전복지 정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태백시 역시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민 체감형 복지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함께 독거노인 안부 확인과 생활 지원, 맞춤형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지역 복지사업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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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