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리 주민자치센터·백산 경로당 현장 접수 진행…이틀간 43건 신청 접수
거동 불편 주민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행정서비스 확대
태백시 황연동 행정복지센터가 고령층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현장 접수 서비스를 운영하며 주민 밀착형 행정 강화에 나섰다.

황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통리 주민자치센터와 백산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를 운영해 총 43건의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접수는 통리와 백산 지역 주민들의 신청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전 안내를 거쳐 추진됐다.
특히 고령층 주민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거리가 멀거나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이 보다 쉽게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 방식으로 운영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해 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행정과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나는 가운데 고령층과 정보 취약계층의 행정 접근성 문제도 함께 제기되면서 현장 방문형 행정서비스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황연동 행정복지센터 역시 주민들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복지·지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접수 방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생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지원금 신청 과정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현장 지원에 집중했다.
이번 접수는 주민자치센터와 경로당 등 주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신청서 작성과 접수 절차 안내, 대상자 확인 등이 함께 이뤄졌으며, 직원들이 직접 신청을 도왔다.
현장 접수에 참여한 백산 지역 한 어르신은 “지난 민생회복 지원금 신청 때도 직접 찾아와 도움을 줬는데 이번에도 동에서 방문해 신청을 도와줘 큰 불편 없이 접수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행정기관이 직접 찾아오는 방식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층 주민들은 교통 불편과 이동 부담으로 인해 행정기관 방문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황연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서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기간이었던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도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접수 서비스를 운영한 바 있다.
당시 총 31건의 신청을 지원하며 현장 행정서비스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2차 현장 접수까지 포함하면 황연동 행정복지센터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원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건수는 총 74건에 달한다.
단순 행정 처리 차원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체감형 행정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최근 지방 행정은 단순 민원 처리 중심에서 벗어나 주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 행정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농산어촌과 고령화 지역에서는 이동 지원과 현장 상담, 방문 접수 서비스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태백시 역시 고령층 비율 증가와 지역 인구 감소에 대응해 생활 밀착형 복지 행정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주민들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 혜택 누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현장 행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는 추세다.
황연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행정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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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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