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동 일원 차량 10면 추가 확보… 토지 소유주 협조로 2년간 무료 개방
먹거리길 공영주차장 80면 조성 추진… 원도심 주차환경 개선 기대
태백시가 원도심 대표 상권인 먹거리길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한지를 활용한 주차공간 확충에 나섰다.

시민과 관광객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지역인 만큼, 중장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함께 원도심 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태백시는 먹거리길 일원의 주차난 완화를 위해 황지동 263-37번지 일원에 공한지 이웃나눔 주차장을 조성하고 차량 10면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주차장은 총 284㎡ 규모로, 토지 소유주와 협의를 거쳐 2년간 무료 개방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기존 방치되던 공한지를 활용해 도심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지역 상권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태백시는 지난해 12월에도 황지동 263-43번지 일원 758㎡ 부지에 차량 18면 규모의 이웃나눔 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추가 확보로 먹거리길 주변 주차 여건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먹거리길은 태백 원도심 상권 중심지 가운데 하나로 외식업소와 상가가 밀집해 있어 평소 차량 이용객이 많다.
하지만 도로 폭이 좁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상권 이용 불편과 교통 혼잡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최근 태백시가 각종 축제와 스포츠대회, 문화행사 등을 잇따라 유치하면서 방문객 증가에 따른 주차 수요도 크게 늘어나는 상황이다.
지역 상인들 역시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차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따라 태백시는 단기 대책으로 공한지 활용 이웃나눔 주차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중장기 대책으로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시는 황지동 262-36번지 일원에 ‘먹거리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총 3,387㎡ 규모 부지에 차량 8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먹거리길 일대 교통 혼잡 완화는 물론 상권 접근성 개선과 원도심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도심 유휴부지를 활용한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대규모 부지 확보가 쉽지 않은 원도심 특성을 고려해 민간 토지를 일정 기간 개방받아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토지 활용도를 높이면서도 시민 편의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공한지 이웃나눔 주차장 조성과 향후 공영주차장 확충을 통해 먹거리길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심 주차환경 개선이 지역 상권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태백시의 원도심 교통·주차 인프라 확충 사업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하이존뉴스(hizonenews.com)는 [ 신의성실 원칙 ] 을 기준으로 , 정치편향 기사는 쓰지 않습니다.
Ⓒ하이존뉴스 : T 010-8990-4952
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지역 행정 > 시정 | 봉사, 나눔 | 시설관리공단 | 국민체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 “AI 교육 사각지대 없앤다”…강원자치도, 2026년 AI디지털배움터 본격 확대 (0) | 2026.05.28 |
|---|---|
| “열대야 없는 여름 피서지 뜬다”… 고원관광 앞세워 여름 관광객 유치 총력 (0) | 2026.05.28 |
| ‘이달의 봉사왕’ 선정… 우다현·변윤주 씨 지역안전 봉사 앞장 (0) | 2026.05.28 |
|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 지역 사업체 3,750곳 대상 전수조사 (0) | 2026.05.27 |
| 심원사, 지역 학생 5명에 장학금 전달…20년 넘게 이어온 인재 육성 나눔 (0) | 2026.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