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의 비극적 삶 무대화…영월·태백 문화교류 의미 더해
5월 22일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공연…시민 할인 제공
강원 태백시가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 확대와 역사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창작뮤지컬 ‘1457, 소년 잠들다’를 선보인다.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비극적인 삶을 소재로 한 이번 공연은 단종과 역사적 연관성이 깊은 태백에서 개최돼 지역 정체성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태백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 지역대표 예술단체 교류공연’의 일환으로 창작뮤지컬 「1457, 소년 잠들다」를 오는 5월 22일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영월군이 제작한 작품으로,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비극적인 삶을 중심으로 구성된 창작뮤지컬이다.
공연 제목인 ‘1457’은 단종이 세상을 떠난 해를 의미하며, 작품은 어린 왕 단종의 운명과 시대적 비극을 감성적인 음악과 연출로 풀어낸다.
특히 단종 유배와 관련한 역사적 배경을 공유하는 태백에서 공연이 열리며 지역 간 역사·문화 교류 의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태백시는 이번 공연이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공연 콘텐츠 개발과 문화관광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역사적 인물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과 공연예술은 지역 관광과 문화 소비를 동시에 이끄는 대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단종이라는 역사적 인물을 중심으로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역사성을 공연예술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연은 오는 5월 22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일반 1만 원이며 학생과 태백시민은 5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관람 가능 연령은 10세 이상이다.
예매는 NOL티켓에서 ‘태백’을 검색하거나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을 통해 가능하다.
단체 관람 및 공연 관련 문의는 극단 시와 별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역 문화예술계에서는 이번 공연이 태백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외부 문화예술단체와의 교류 공연 확대가 지역 문화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고 문화도시 기반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태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문화예술회관 공연 유치와 시민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연극·뮤지컬·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하이존뉴스(hizonenews.com)는 [ 2026년 부터 데이터를 이중 보호하고 ] 정치편향 기사는 쓰지 않습니다.
[ 신의성실 원칙 ] 을 기준으로 합니다.
Ⓒ하이존뉴스 : T 010-8990-4952 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지역 행정 > 문화 | 예술 | 행사 | 축제 | 영화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태백산 철쭉 물든다…‘2026 태백산 철쭉 전국 등반대회’ 23일 개최 (0) | 2026.05.21 |
|---|---|
| 태백작은영화관, 영화 1천 원 관람 시대 연다…정부 할인사업 선정 (0) | 2026.05.09 |
| 추계대학축구연맹전 18년 연속 유치…스포츠 도시 입지 굳혀 (0) | 2026.05.07 |
| 태백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인력 양성 ‘빌드 업’ 프로젝트 추진 (0) | 2026.04.28 |
| 태백문화원, 어르신 연극 ‘광부의 하루’ 추진…문화복지·지역정체성 결합 (0) | 2026.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