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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산불진화대 등 138명 대상 맞춤형 교육 진행...

보호복·기피제 사용 등 실천 중심 예방수칙 집중 안내...

 

태백시가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감염병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고위험군 대상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태백시보건소는 지난 4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드기 노출 위험이 높은 시기에 맞춰 현장 종사자의 감염 예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국유림관리소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됐다.

대상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중 풀작업 종사자와 산불진화대 등 고위험군 138명이다.

 

참여자의 작업 환경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감염병 이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의 종류와 감염 경로, 주요 증상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천 수칙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보호복 착용 요령과 기피제 사용법, 작업 후 샤워 및 의복 세탁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예방 행동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이는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조치다.

 

또한 야외활동 이후 발열이나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조기 대응이 중증화 예방의 핵심이라는 점도 함께 안내됐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최근 기후변화와 야외활동 증가로 발생 위험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일부 질환은 치명률이 높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고위험군의 예방수칙 준수 여부가 감염 발생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현장 중심 교육과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이라며 “고위험군이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교육이 현장 종사자의 인식 개선과 행동 변화로 이어져 감염병 발생을 줄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백시는 향후에도 계절별 감염병 위험에 대응해 맞춤형 예방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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