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부터 1차 신청 접수…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집중 지원...
탄탄페이 지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8월 31일까지 사용 가능...
태백시가 고유가와 고물가로 인한 시민 생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60만 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1차 신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국제 정세 불안과 에너지 가격 상승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2026년 3월 30일 기준 태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다.
지급 금액은 인구감소 우대지원지역 적용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에게 1인당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5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함께 신청해야 한다.
신청 방식은 다양하게 마련됐다. 모바일 앱 ‘탄탄페이 그리고’를 비롯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 콜센터, ARS,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4월 27일부터 30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급된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탄탄페이로 제공되며, 지역 내 가맹점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유흥업소와 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 기한은 2026년 8월 31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이번 정책은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겨냥했다.
지역화폐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려는 전략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단기 지원에 그칠 경우 근본적인 생활비 부담 완화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속적인 에너지 비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에너지 복지 정책과 구조적 지원 방안 마련이 병행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태백시는 2차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는 2차 신청에서는 1차 대상자를 제외한 소득 하위 70% 일반 시민과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원이 확대된다.
한편 시는 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 예방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는 발송하지 않으며,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 클릭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실제로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신청부터 지급까지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향후에도 시민 체감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이존뉴스(hizonenews.com)는 [ 2026년 부터 데이터를 이중 보호하고 ] 정치편향 기사는 쓰지 않습니다.
[ 신의성실 원칙 ] 을 기준으로 합니다.
Ⓒ하이존뉴스 : T 010-8990-4952 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지역 행정 > 시정 | 봉사, 나눔 | 시설관리공단 | 국민체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지구의 날 맞아 ESG 실천 강화…전 직원 친환경 활동 전개 (0) | 2026.04.21 |
|---|---|
| 장애인의 ‘운전 꿈’ 현실로…도봉운전면허시험장, 체험 행사로 인식 개선 (0) | 2026.04.21 |
| 시영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무주택 시민 주거 안정 지원 (0) | 2026.04.21 |
| 태백 황연동 ‘반려식물 키우기’ 추진…독거 어르신 정서 지원 강화 (0) | 2026.04.21 |
| 상장동 ‘반찬마실’로 복지 사각 해소…취약계층 30가구에 온기 전달 (0) | 2026.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