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목록 상단 광고

경로당서 화분 만들기·식물 교육 진행…심리 안정 효과 기대...

총 3회 운영 계획…고립감 해소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

 

태백시 황연동이 독거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반려식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밀착형 복지 강화에 나섰다.

황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현주)는 지난 4월 17일 관내 백산 경로당에서 독거 및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우리 집 작은 정원,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지지와 심리 안정 지원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는 화분 꾸미기와 식물 키우기 교육, 식물 이름 짓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직접 화분을 만들고 식물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경험했다.

 

특히 반려식물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형성하며 고립감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

 

현장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화분을 만들고 이름을 지어주니 기쁘다”며 “바쁜 농사철에도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는 단순 체험을 넘어 정서적 회복과 휴식 기능을 수행했음을 보여준다.

 

최근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독거노인의 정서적 고립 문제가 주요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은 물질적 지원을 넘어 정서 지원 중심의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추세다.

 

황연동의 이번 사업도 이러한 흐름 속에서 추진된 사례다.

다만 단기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로 이어질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반려식물 관리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지원과 방문 상담 등 연계 서비스가 병행돼야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역 내 복지기관과 협력해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방안도 요구된다.

 

황연동은 앞으로 총 3회에 걸쳐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교류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 기반의 소규모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 고령층 삶의 질 향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하이존뉴스(hizonenews.com)는 [ 2026년 부터 데이터를 이중 보호하고 ] 정치편향 기사는 쓰지 않습니다.

[ 신의성실 원칙 ] 을 기준으로 합니다. 

하이존뉴스 :  010-8990-4952          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