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부터 5월 8일까지 접수… 소득·성적 제한 없이 지원...
지역화폐 ‘탄탄페이’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연계...
태백시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면 장학 지원 정책을 올해도 이어가며 교육 복지 강화와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섰다.

재단법인 태백시민향토장학회(이사장 이상호)는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8일까지 ‘2026년 대학 장학생’ 선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된 대학생 전면 지원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태백시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대학생이다.
또 부모 중 1인 이상 또는 보호자가 태백시에 2년 이상 거주한 경우도 포함된다.
국내외 대학에 재학 중인 34세 이하 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고등학교 졸업 축하장학금을 받은 대학 1학년생은 제외된다.
이번 장학금은 성적이나 소득 기준 없이 지급되는 생활장학금이다.
1인당 연 100만 원이 지원된다.
이는 기존 선별적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보편적 교육 복지로 전환하려는 정책 방향을 반영한다.
지급 방식도 주목된다. 장학금은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 ‘탄탄페이’로 지급된다.
이는 학생 지원과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한 조치다.
신청은 장학회 또는 태백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장학회 사무국 방문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일 도착분까지 인정된다.
태백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장학 지원을 넘어 지역 정착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청년층 유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과의 연결성을 유지하려는 전략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보편 지급 방식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검토 필요성도 제기된다.
재정 부담과 정책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장기적 운영 방안 마련이 과제로 남는다.
태백시민향토장학회 관계자는 “대학생 전면 지원 정책이 점차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교육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겨냥한 정책이다.
실질적인 청년 유입과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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