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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확대·정지선 최대 5m 이격… 사고 예방 효과 기대...

노인·어린이 보호구역 우선 정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박차...

 

태백시가 퇴색된 도로 노면표시를 전면 정비하며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강화에 나섰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노후·마모된 차선과 횡단보도, 정지선 등을 정비하는 「도로 노면표시 도색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관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노면표시는 교통 흐름을 안내하는 기본 시설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바래거나 훼손될 경우 운전자 인식이 떨어져 사고 위험이 커진다.

 

특히 야간이나 우천 시에는 시인성이 급격히 낮아져 안전 확보가 어려워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단순 보수 수준을 넘어 보행자 안전 중심의 교통체계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횡단보도 폭을 확대해 보행자 식별성을 높이고, 차량의 횡단보도 침범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병행한다.

 

정지선은 기존보다 최대 5m까지 뒤로 이격해 차량과 보행자 간 안전거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대상 구간은 노인과 어린이, 학생 등 교통약자의 이용이 많은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

 

학교 주변과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정비를 진행해 보행자 보호 기능을 강화한다.

이는 교통사고 취약계층을 고려한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된다.

 

태백시는 이번 도색공사가 교통안전 체계 전반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확한 노면표시는 운전자에게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불필요한 감속이나 혼선을 줄이고, 결과적으로 교통 흐름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일회성 정비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노면표시는 기상 조건과 차량 통행량에 따라 빠르게 마모되는 만큼, 정기적인 점검과 보수가 병행돼야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시는 향후 도로 환경 변화에 맞춘 단계적 정비와 함께, 교통안전시설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노면표시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시설”이라며 “이번 공사를 통해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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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존뉴스 :  010-8990-4952          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