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목록 상단 광고

신속집행 2,022억 목표…상반기 내 집행률 제고로 경기 방어 나서...

탄탄페이 인센티브 유지·이차보전 확대…소상공인 체감형 지원 강화...


태백시가 국제 유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 급등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해 재정 신속집행과 소비 촉진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경제 방어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태백시 재정 정책,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대책의 핵심 대응 전략으로 평가됐다.

 

태백시에 따르면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 등으로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지역경제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공공부문 재정 지출을 확대하고 민간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속집행 목표액은 총 2,022억 원이다.

4월 6일 기준 934억 원을 집행했다.

집행률은 46.2%로, 목표율 53% 대비 다소 낮은 수준이다. 태백시는 남은 사업 집행 속도를 높여 상반기 내 목표 달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재정 집행 확대는 지역 내 소비와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는 핵심 수단이다.

공공부문 지출이 민간 경제로 확산되면서 경기 하방 압력을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됐다.

 

소비 촉진 정책도 병행됐다. 태백시는 지역화폐 ‘탄탄페이’ 인센티브를 4월에도 20% 수준으로 유지한다.

구매 한도는 50만 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도 확대됐다.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저금리 자금 공급이 이어진다.

 

중소기업은 운전자금 3억 원, 시설자금 2억~8억 원 범위에서 연 4% 이자를 지원받는다.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 한도에서 연 3.5% 이자를 지원받는다.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 대책도 마련됐다.

 

오는 5월부터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직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4%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한 조치로 현장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물가 안정 대책도 함께 추진됐다. 태백시는 116개 주요 품목 가격 동향을 지속 점검한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수시 점검한다.

소비자 보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착한가격업소 지원도 이어진다. 시설 개선과 공공요금 지원을 지속한다.

신규 업소 발굴도 확대해 물가 안정과 지역 상권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태백시는 생활필수품 수급 안정에도 대응하고 있다.

종량제봉투와 관련해 원재료를 충분히 확보했다.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가격 인상 계획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부당한 가격 인상과 개인 간 거래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책이 복합 위기 대응형 경제 정책이라고 분석했다.

재정 집행 확대와 소비 촉진, 금융 지원, 물가 관리가 동시에 추진되는 구조라는 점에서 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다만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신속한 집행과 현장 체감도 제고가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태백시 관계자는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시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재정 집행과 체감형 대책을 병행해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응은 단기 경기 방어를 넘어 지역경제 구조를 안정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평가됐다.

태백시는 향후에도 경제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추가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이존뉴스(hizonenews.com)는 [ 2026년 부터 데이터를 이중 보호하고 ] 신의정치편향 기사는 쓰지 않습니다.

신의성실의 원칙을 지켜나가는 하이존뉴스가 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하이존뉴스 :  010-8990-4952     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