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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쉼터·그늘막 운영 실태 점검…폭염 저감시설 정상 가동 여부 집중 확인

산사태취약지역·재해위험지 현장 점검…여름철 재난 예방 위한 선제 대응체계 강화

 

태백시가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 쉼터와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산사태취약지역과 재해위험지역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태백시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따른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준호 부시장 주재로 폭염 저감시설과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시민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추진됐다.

 

현장에서 시설 운영 상태와 위험요인을 직접 확인하고 재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지난 7월 16일에는 시민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주요 거점에 설치된 스마트 쉼터와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준호 부시장은 스마트 쉼터를 방문해 냉방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와 내부 시설 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여름철 이용객이 증가하는 만큼 냉방 성능과 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하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 실태를 살폈다.

 

이어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주요 교차로에 설치된 그늘막도 차례로 방문해 개방 상태와 시설물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그늘막은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시설로, 신호 대기 시간이 긴 교차로를 중심으로 설치돼 여름철 시민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태백시는 폭염 저감시설 점검과 함께 폭염 취약지역에서 예찰활동을 수행하는 지역자율방재단도 찾아 현장 활동 상황을 점검했다.

 

이 부시장은 방재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홀몸 어르신과 야외활동이 많은 취약계층 보호, 위험지역 예찰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폭염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취약지역 순찰과 위험요인 확인, 주민 안전 홍보 등 지역사회 재난 예방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민간 안전조직이다.

 

이어 지난 7월 21일에는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풍수해에 대비한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이 실시됐다.

이준호 부시장은 서학골 스카이여행사 뒤편 주요 사업 대상지를 비롯해 흙다리골 사방사업 완료 현장, ​산사태취약지역, ​삼수동 운전면허시험장 인근 재해취약지역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함께 사방시설의 구조적 안정성, 배수시설 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집중호우 발생 시 토사 유출과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위험요인을 세밀하게 확인하며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도 함께 살폈다.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산사태와 급경사지 붕괴, 침수 피해 위험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태백시는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상시 점검을 실시하고 사전 예찰 활동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산사태취약지역과 사방시설은 집중호우 시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관리를 통해 재난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폭염과 호우 특보 발효 시 단계별 비상대응체계를 신속하게 가동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스마트 쉼터와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 운영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해 폭염 취약지역 예찰활동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과 주요 공사 현장,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안전점검을 이어가며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준호 부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과 집중호우 등 극한기상이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재난은 무엇보다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폭염 저감시설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집중호우 대비 재해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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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