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문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령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행복바구니 삼계탕 나눔 행사 실시
2026. 7. 15. 16:28
무더위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했다.
강원도 태백시 구문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에 거주하는 고령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구문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4일 지역 내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등 고령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구문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특화사업인 '사랑의 행복바구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과 무더위 속에서 기력이 저하되기 쉬운 저소득층 고령 어르신들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이창근 공공위원장과 김준근 민간위원장을 필두로 한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문소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나눔 활동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보양식을 만들기 위해 식재료 손질부터 위생 관리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무더운 조리실 열기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기운을 차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삼계탕을 끓여냈다.
단순한 음식 기부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중심의 자원봉사 활동이라는 점에서 깊은 울림을 주었다.
조리가 완료된 보양식은 구문소동 통장협의회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포장되어 각 가정으로 배달될 준비를 완료했다.
이날 행사의 핵심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실천했다는 점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구문소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조를 나누어 대상 어르신들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했다.
봉사자들은 따끈한 삼계탕을 직접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안부를 살폈다.
주거 환경의 냉방 장치 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여름철 폭염 대피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고령의 나이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렵고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 가구를 집중적으로 방문하여 정서적 지지 기반을 제공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너무 더워 입맛도 없고 기운이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맛있는 보양식을 챙겨주고 말벗까지 되어주니 너무나 고맙고 큰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눈시울을 붉혔다.
지역 주민들이 이웃을 돌보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되었음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이번 활동은 주민 자치와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민관 협력 기반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했다.
구문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사랑의 행복바구니 사업은 지역 내 복지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연계하는 맞춤형 복지 플랫폼이다.
김준근 구문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마치며 소회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연일 지속되는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었는데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을 드시고 이번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기적인 나눔 활동과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협의체는 향후 계절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더욱 확대하여 소외받는 주민이 없는 구문소동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행정적인 지원과 민관 협력 체계의 고도화를 위한 다짐도 이어졌다.
이창근 구문소동 공공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땀 흘려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복지 체감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센터 차원에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제도적 보완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나아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구체화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단발성 기부 행사가 아닌 지역 주민과 자생 단체들이 연대하여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복지 사업이라는 점에서 지속 가능성을 확보했다.
구문소동은 향후 사랑의 행복바구니 특화사업을 다각화하여 독거노인 반찬 배달 서비스, 주거 환경 개선 사업, 혹서기 및 혹한기 물품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촘촘하게 전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공 복지의 한계를 보완하고 민간 참여를 유도하는 건강한 복지 생태계가 정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결과적으로 이번 구문소동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더위에 지친 노인들에게 든든한 보양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이웃 간의 온정을 확인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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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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