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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암단풍마을 이웃사촌 돌봄단 주관…사회단체·기업 함께한 지역사회 대표 나눔 행사

2020년부터 7년째 이어온 따뜻한 봉사…폭염 속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태백시 철암동이 여름철 폭염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이 담긴 삼계탕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주민과 사회단체, 기업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대표적인 복지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올해도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철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순)는 지난 11일 '제7회 어르신 건강기원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암동의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복지사업인 철암단풍마을 이웃사촌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관내 6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철암단풍마을 이웃사촌 돌봄단이 행사를 주관했으며, 지역 봉사자들이 조리부터 포장, 배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준비된 삼계탕은 철암동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 500명에게 전달됐다.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삼계탕을 조리한 뒤 위생적으로 포장해 각 가정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함께 살폈다.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고령층의 면역력 저하와 탈수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충분한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영양이 풍부한 보양식을 제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을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실천하는 데 의미를 뒀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지역 기업과 단체들의 후원이 이어지며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계림식품(대표 안승용), ㈜태서식품(대표 성락환), ㈜천지인바이오텍(대표 권병오), ​동두천시로컬드림봉사회(회장 이창민), ​불로닭(대표 정의선) 등이 식재료와 물품을 후원하며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지역 기업과 봉사단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실천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각 기관과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지며 지역사회의 연대와 상생 정신을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로 이어졌다.

 

철암단풍마을 이웃사촌 돌봄사업은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생활 지원, 정서적 돌봄 등을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이웃을 살피고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는 공동체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대표적인 나눔 행사로 자리 잡았다.

 

봉사자들은 삼계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생활 불편 사항을 확인하는 등 정서적 돌봄까지 함께 실천했다.

 

철암동은 지난 2020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7년 연속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해마다 지역 기업과 사회단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확대되며 철암동을 대표하는 여름철 나눔 행사로 정착했다.

 

김경순 철암동장은 "매년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후원기업과 단체, 그리고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참여해주신 사회단체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철암단풍마을 이웃사촌 돌봄단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철암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어르신 돌봄 강화, 공동체 중심의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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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