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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24명 태백시청 방문해 자발적 기부 동참…지역 현안·발전 방향 논의

김동균 부시장과 인연 계기 마련…태백시 “고향사랑기금 의미 있게 활용”

 

재대구시 강원도민회 회원들이 태백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단순 기부를 넘어 출향민과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 협력 의미까지 더해지면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태백시는 지난 12일 재대구시 강원도민회 회원 24명이 태백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재대구시 강원도민회 정기모임과 연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태백시청에서 김동균 부시장과 차담회를 갖고 태백시 주요 현안과 지역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기부는 김동균 부시장과 재대구시 강원도민회 이호룡 부회장의 오랜 인연을 계기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회원들 역시 태백시에 대한 관심과 응원의 뜻을 함께하며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역 재정 확충과 지방소멸 대응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으며, 특히 인구 감소와 재정 부담이 큰 지방 도시들에 중요한 재원 확보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태백시 역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특산품 홍보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출향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질 경우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지방 중소도시들은 청년층 유출과 고령화 심화로 인구 감소 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출향민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 지원과 교류 확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여러 지자체들은 고향사랑기부제를 단순 기부를 넘어 지역 공동체 연결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재대구시 강원도민회의 방문도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의미를 가진다. 단순히 기부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재대구시 강원도민회 이호룡 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태백시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옥순 태백시 세무과장은 “태백시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재대구시 강원도민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금 사업에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단순 답례품 경쟁을 넘어 지역에 대한 공감과 신뢰 형성이 중요하다고 분석한다.

 

특히 출향민과 지속적인 교류를 유지하고 기부금 사용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제도 활성화 핵심 과제로 꼽힌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출향민 단체와 교류 확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기반을 넓히고 지역 발전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재대구시 강원도민회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이 지역과 출향민 사회를 잇는 새로운 협력 모델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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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존뉴스 :  010-8990-4952          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