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인력난 해소 주역 외국인 근로자 격려…지역사회 나눔 확산...
체류 근로자 450명으로 증가…생활 지원·복지 강화 필요성 대두...
태백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농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태백시지회는 지난 23일 태백시 농업기술센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쌀 10kg 50포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타국에서 생활하며 농촌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생활에 보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충표 회장을 비롯해 권영숙 여성회장, 천순이 사무장이 함께 참여했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외국인 근로자를 포용하는 의미를 담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는 핵심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태백시에 따르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450명으로, 전년 346명보다 크게 늘었다.
이들은 최대 8개월 동안 체류하며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농촌 지역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존재는 사실상 필수 인력으로 평가된다.
단기간 노동력 공급을 넘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떠받치는 구조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외국인 근로자 증가에 비해 생활 지원과 복지 체계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숙소 환경, 의료 접근성, 문화 적응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정책 보완이 요구된다.
단순한 노동력 활용을 넘어 안정적인 정착과 인권 보호를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홍충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타국에서 성실히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태백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지역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과 생활 지원,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단기적 인력 대책을 넘어 장기적 농업 정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원 체계 구축이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를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인정하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농촌 인력난 해소와 지역사회 통합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풀기 위한 실질적 노력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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