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수종 식재로 생태복원·탄소흡수원 확충 기대...
민관 협력 기반 기후위기 대응 모델 제시...
태백산국립공원이 강원랜드와 손잡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 조성에 나서며 민관 협력형 생태복원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26년 4월 15일 오전 태백산국립공원 ‘희망의숲’ 일원에서 강원랜드와 함께 합동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생태계 보전과 탄소중립 숲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정성자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을 비롯한 직원과 자원활동가 30명, 강원랜드 남한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임직원 자원봉사자 62명 등 총 92명이 참여했다.

공공기관과 기업, 시민이 함께 참여한 이번 식목행사는 협력 기반 환경보전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태백산국립공원 자생종인 병꽃나무, 돌배나무, 개쉬땅나무, 산벚나무, 화살나무 등을 식재했다.
식재 이후에는 토양 수분 유지와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한 멀칭 작업까지 진행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식재 과정이 이뤄지며 실질적인 생태복원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에 식재된 수종은 태백산의 기후와 토양 등 자연환경에 적합한 자생식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생물다양성 증진과 산림생태계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탄소흡수원 기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탄소중립 숲 조성이라는 정책적 목표를 반영했다.
기후위기 대응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산림을 활용한 탄소흡수원 확대 전략이 현장에서 구체화된 사례로 평가된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유관기관 협력을 기반으로 생태복원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자연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동시에 추진하는 장기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중장기 계획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식재 이후 생존율 관리와 생태계 변화 모니터링이 뒤따르지 않으면 실질적 효과를 담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 식목행사는 자연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숲 조성과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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