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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리조트 채무 부담 극복…채무 비율 0.9%까지 대폭 낮춰...

태백시는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재정 구조 조정을 통해 올해 31억 원의 채무를 조기 상환하며 재정 건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장기간 이어져 온 재정 부담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결과로, 재정 안정성 확보 측면에서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됐다.

 

태백시는 지난 2014년 오투리조트 지급보증으로 인해 약 1,307억 원 규모의 채무를 떠안으며 재정 위기를 겪은 바 있다.

 

당시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은 36.7%에 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위기관리단체 ‘주의’ 등급으로 지정되는 등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컸다.

 

이후 태백시는 강도 높은 재정 구조 개선과 지속적인 채무 상환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면서 재정 체질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 결과 올해 기준 총 예산 규모는 6,007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국·도비 등 이전 재원의 지속적인 확충과 안정적인 세입 기반 확보가 재정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동시에 체계적인 채무 상환을 병행한 결과 잔여 채무액은 63억 원 수준으로 감소했고, 채무 비율 역시 0.9%까지 크게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잔여 채무 전액 상환 추진…지역경제·복지 재투자 계획 밝혀...

태백시는 남은 채무에 대해서도 계획대로 조기 상환을 완료해 재정 정상화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확보되는 재정 여력을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채무 상환으로 절감되는 이자 비용은 보육,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 분야에 재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재정 건전화에 그치지 않고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됐다.

 

또한 태백시는 향후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도 재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규 재원 발굴과 국·도비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재정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재정 건전화 추진방안의 핵심은 미래세대 부담을 줄이는 것”이라며 “실효성 없는 대규모 사업은 지양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동시에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앞으로도 재정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중장기 재정 계획에 기반한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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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