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메탄올·재생에너지 연계…2050 탄소중립 실현 협력 논의했다
태백시와 울산광역시는 3월 30일 울산에서 에너지 상생도시 연계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의를 개최하고, 미래에너지 도시 전환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양 도시의 에너지 정책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의에서는 태백시가 추진 중인 무탄소 에너지 도시 전환 전략과 울산광역시의 친환경 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방향을 접목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청정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양 도시 간 시너지 창출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태백시는 청정메탄올 생산, 태백 URL 구축,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산업 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울산시는 태양광과 해상풍력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양 도시는 이러한 강점을 결합해 2050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특히 태백시의 핵심 에너지원인 청정메탄올은 울산시의 산업 인프라와 연계할 경우 활용 가능성이 높아, 새로운 에너지 전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과 활용이 연결되는 에너지 순환 구조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됐다.
기존 교류 기반 위 협력 확대…에너지 산업벨트 구축 추진했다
태백시와 울산시는 기존 교류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사업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도시는 지난 2013년 태백시와 울산 남구 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재울산강원도민회가 양 도시 간 교류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해왔다.
이러한 협력 네트워크는 이번 에너지 협력 논의를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됐다.
향후 양 도시는 청정에너지 융복합 산업벨트 구축과 공동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책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산업 협력과 경제적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는 양 도시가 미래에너지 상생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력은 지역 간 연계를 통한 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탄소중립 정책 실현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성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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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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