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봄맞이 영월 지질명소 4곳 추천

hizone-gounggo.png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봄맞이 영월 지질명소 4곳 추천

주성돈기자

고씨굴·한반도지형·선돌·청령포...

가족과 함께 즐기는 자연·역사 탐방 코스...


2026년 3월 17일 새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원 지역 지질 명소가 소개됐다.

11인2. 한반도지형.jpg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은 봄철을 맞아 가족 단위 탐방객이 즐길 수 있는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의 영월군 지질명소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한 지질유산과 뛰어난 경관을 인정받아 2017년 1월 5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곳이다.

11인3. 선돌-02.jpg

이 공원에는 태백시와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등 4개 시군이 포함돼 있다.

이 지역은 약 5억 년 전 고생대 해양 환경과 지질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질 공간으로, 특히 영월군 일대에는 석회암 지형과 다양한 지질유산이 분포해 지구의 오랜 역사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이번에 추천된 영월 지질명소는 ▲고씨굴 ▲한반도지형 ▲선돌 ▲청령포 등 4곳이다.


‘고씨굴’은 석회암이 물에 녹아 형성된 대표적인 석회동굴로, 내부에는 종유석과 석순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이 발달해 있으며 탐방로가 조성돼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다.


‘한반도지형’은 강이 굽이치며 형성된 감입곡류 지형으로, 하천이 만들어낸 모습이 한반도 모양과 닮아 이름이 붙여졌다.

전망대에서는 강이 휘돌아 흐르며 형성된 독특한 자연지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영월을 대표하는 지질 경관으로 꼽힌다.


‘선돌’은 하천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높이 약 70m의 암석 기둥으로, 우뚝 솟은 모습이 마치 신선이 서 있는 것 같다고 하여 ‘신선암’이라고도 불린다.


조선 제6대 왕 단종이 유배지로 이동하던 중 이곳에서 잠시 쉬어갔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청령포’는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이고 한 면은 절벽으로 막힌 독특한 지형으로 단종의 유배지로 알려진 역사적 장소다.


서강의 감입곡류 작용으로 형성된 하천 지형과 모래톱, 절벽이 어우러져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한편 영월에서는 단종을 기리는 단종문화제가 매년 열리며 올해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장릉과 청령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권은정 국가지질공원사무국장은 “최근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는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지질유산과 함께 우리나라의 역사·문화 자원이 어우러진 곳”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지질공원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와 관련된 다양한 탐방 정보와 지질명소 해설 프로그램은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 누리집(www.paleozoicg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존뉴스(hizonenews.com)는 [ hizonenews.tistory.com ] 으로 2026년 부터 데이터를 이중보호 합니다.

Ⓒ하이존뉴스 :  010-8990-4952

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0 Comments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106 명
  • 오늘 방문자 2,562 명
  • 어제 방문자 3,014 명
  • 최대 방문자 29,578 명
  • 전체 방문자 5,933,958 명
  • 전체 게시물 9,078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30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