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동해관리역 우산 공유서비스『동행우산』시행
주성돈기자
10.08 18:45
쾌적한 여행 환경 제공을 위한 공유 우ㆍ양산 서비스...
동해경찰서에서 6개월 보관 후 폐기되는 우산을 양여받아 서비스에 사용...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동해관리역(역장 정재현)은 폐기 예정인 우산 유실물을 고객들에게 공유하는 ‘우산 공유서비스『동행우산』’을 동해역과 묵호역에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경찰서와 협업하여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동해경찰서에서 6개월 보관 후 폐기되는 우산을 양여받아 서비스에 사용한다. 최근 잦은 국지성 호우와 무더위에 우·양산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여행환경 제공을 위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정재현 동해관리역장은 “일정 기간 보관 후 폐기되는 우산의 양이 많아 환경보존에 도움이 되는 공유 우산 서비스를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쾌적한 여행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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