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고창영)이 9월 14일(목)~15(금), 1박 2일 과정으로 20명의 시니어 대상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교육진흥협의회와의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 성평등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층을 대상으로 교육함으로써, 불평등의 시대를 겪어낸 시니어의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다름을 존중하는 이해와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재)한국여성수련원은 시대적으로 ‘성평등’이라는 키워드가 낯설 수 있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시니어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인문학으로 나누는 성평등과 더불어 건강관리와 관련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고창영 (재)한국여성수련원 원장은 “백세시대인 만큼 노년층 대상 맞춤형 성평등 교육이 더 필요한 시점” 이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재)한국여성수련원은 시니어의 성인지 감수성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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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