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상공회의소(회장,박성율)에서는 2024년 06월 07일(금) 17시부터 태백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태백지역 경제 발전과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폐광을 앞두고 계속되는 인구유출과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이철규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지역현안사항을 건의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박성율 태백상공회의소 회장 및 상공의원 22명을 비롯하여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장이 참석하여 간담회의 열기를 달아오르게 하였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폐광지역 공통사항 3건, 지역주요현안사항 3건, 사회간접시설 확충사업 2건을 건의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주요건의사항은 총8건으로 ▲ 태백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 지하갱도 활용한 정부데이터센터 유치 ▲ 조기 폐광 경제진흥 사업계획 신속 추진 ▲ 연구용 지하 연구시설 공모사업 ▲ 영월~삼척간 고속도로 전구간 동시착공 및 태백IC 반영 ▲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태백선 직선화 반영 ▲ 경석 자원활용을 위한 「폐기물 관리법」개정 ▲ 폐광지역 경제개발센터 설립 이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현재 태백이 처한 환경이 너무 어렵다. 그동안 소외되어있는 태백지역민들의 고충에 대하여 충분히 공감하고 당면해 있는 현안사항들이 조속히 시행되고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 태백시민들의 기대에 실망시키지 않도록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습니다. ”라고 하였다.

이에 박성율 상의 회장은 “태백상공회의소 역시 앞으로 태백지역 현안과 상공업 발전을 위해 정부 또는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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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