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문화원, 2024 우리지역 문화탐방 진행
주성돈기자
05.18 18:11
6월 30일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추억속으로...
철광석 채굴과 제련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우리지역의 역사적 문화 탐방...
태백문화원(원장 최명식)이 18일 2024 우리지역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우리지역 문화탐방은 문화유적지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면서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고 관심을 가지는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처음 진행된 행사이다.
올해는 1936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어 국내 최대 광산이었던 장성광업소가 폐광함에따라 철광석 채굴과 제련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우리지역의 탄광문화를 탐방하였다.
70년이 넘는 역사가 녹아든 우리나라 석탄 산업의 상징이자 국가등록문화재 21호로 지정된 철암역두 선탄시설, 옛 탄광촌 주거 시설을 복원·보존한 생활사 박물관인 철암탄광역사촌,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와 삼방동을 포함하여, 최초석탄발견지, 광부 가족들이 판자촌을 만들어 살던 곳을 개량한 계산마을과 탄광의 역사와 광부들의 삶을 볼 수 있는 태백체험공원까지 탐방하였다.
우리지역 문화탐방은 문화학교 회원 및 수강생, 임원 등 문화원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30여명의 문화원 가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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