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황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범모)는 지난 25일 친선결연을 맺고 있는 부산 북구 구포2동을 방문해 ‘구포2동 힐링음악회’ 행사에 참석하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구포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태백시 홍보관을 운영하여 태백 지역특산품 판매 및 관광·고향사랑기부제 등도 함께 홍보하였다.

또한, 황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구포2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구포2동 힐링음악회’에 참석하여 낙동강 발원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는 등 친선교류 도시와의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양범모 위원장은 “초청해 주신 구포2동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동에서 열릴 황지동 대표 축제인 ‘황부자 며느리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친선교류가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지동과 구포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23년 12월 낙동강의 만남이라는 의미를 담아 친선교류 협정을 맺고, 상호 교류, 지역특산품 홍보, 프로그램 개발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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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