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광업소 갱내집회 현대위 동참....위기감 고조
21일 장성광업소 노동조합 갱내투쟁
종사자 및 가족 동반 입항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가 갱내투쟁을 예고해 지역사회가 신경을 곤두서고 있다.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는 지난달 광산사고로 소중한 인명피해가 난 것 은 감산에 따른 감원이후 안전예방을 위한 인력부족이 원인이라는 주장으로 석탄공사와 산업자원부등 정부 요로에 대책을 요구한바 있다.
▲장성광업소 갱내 입구 ⓒ하이존뉴스
당초 노동조합에서는 지난 6일(토요일)출정식을 갖고 상경집회를 계획 했었지만 극적인 타결을 위한 포석으로 한차례 연기 하였으나 최근 기획재정부등 중앙기관이 원론적인 입장을 유지 하면서 문제가 악화 되었다.
전국광산노동조합연맹은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며 노동조합의 요구사항 관철을 위해 갱내집회를 예고 했다.
광노련 산하 장성(태백),도계(삼척),화순(전남)지부에서도 동반하여 갱내투쟁을 하기로 지난 9일 결의하여 종업원외 가족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화장실등 시설 보강을 하는것으로 알려져 더욱 파문이 일고 있다.
장성광업소의 경우 직영510명 과 외주420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1일 갱내집회에 많은 노조원들이 참여할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백경찰서(서장 차경택)는 장성광업소 노동조합 집회가 정상적으로 추진될 경우에 대비해 강원경찰청과 경비대책을 마련중인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긴장하고 있다.
▲박인규 현안대책위원장 ⓒ하이존뉴스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박인규)에서도 "장성광업소는 태백경제의 가장 큰 중심 축 이며 장성광업소가 장기 10년이상의 가행 보장과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한 정부의 특단의 대책 마련을 위해서라도 저극 지지하며 동참할것이다"는 입장을 전하며 든든한 우군 역할을 자임해 자칫 지역민들이 합세한 대정부 투쟁으로 번질 양상도 보여 각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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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