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운회장 재신임

내년도 전국대회유치 자신감 밝혀

어제(21일,수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한마음신협 대회의실에서 태백시축구협회(회장 심상운)임시총회가 열렸다.

▲태백시축구협회 임시총회모습 ⓒ하이존뉴스

이날 안건은 심상운회장의 임기가 금년 12월말에 종료됨에 따라 차기 집행부 구성에 따른 결말이 나지 않자 현 심상운회장의 재추대논의가 상정됐다.

부회장단(5명)이 심상운회장의 재추대를 건의하자 회의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재적인원 38명중 23명이 참석하여 전원 만장일치로 심상운회장의 재신임안을 통과시킨후 축구협회의 고질적인 '소통부재'에 따른 질타도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신효태부회장은 "빠듯한 재정에 굵직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노력에 감사하다"는 뜻을 비친뒤 "앞으로도 태백시축구협회가 대한축구협회와의 유대관계를 위해서는 후진양성에 힘을 쏟아야 되는데 회장등 일부만 대외 활동을 함으로서 2년뒤 신임회장이 선출되면 어려움을 겪을수 있다, 따라서 회장이 중심이되어 후배들을 더 키우는작업을 하고 명예로운 퇴임을 바란다"며 뼈있는 주문을 했다.

순조로운 분위기에 회의는 이어졌고12월 개최예정인 정기총회전에 내년도 사업에 대한 계획서를 마무리하는것으로 하고 12월 정기총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심상운태백시축구협회장 ⓒ하이존뉴스

한편 재신임된 심상운 태백시축구협회장은 "2년간의 축구협회장직을 다시 맡게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내년도 대규모 축구대회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경제에 일조할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힌후 폐회 했다.

실시간 지역 소식, 전국 언론의 지역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문

하이존뉴스(hizonenews.com)는 독자가 선택하는 가장 편안한 언론입니다.

Ⓒ하이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광고 문의 T 033 553 8912

주석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