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 고인물은 틀어막고 간다.....임시총회 주목
고인물은 틀어막고 간다... 강행!
잦은진통 배 가 산으로 갈까... 걱정!
내홍을 겪는 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이하 현대위)가 오는 3월15일(금요일)에 임시총회를 앞두고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이사회 자료 사진 ⓒ하이존뉴스
현대위는 차기 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특정후보 자격논란과 선출방식을 놓고 법정다툼이 있어왔다.
지난 1월25일 예정되었던 현대위정기총회를 그전에 실시한 위원장선거가 정족수 미달인 상태에서 성원보고와 개회를 한만큼 무효라며 현대위에 "총회의결금지 가처분"신청을 하여 총회가 무산된바 있다.
현대위측은 장기적인 논란에 시민불신과 강원랜드와의 협상력 약화를 우려하여 조기 정상화를 추진하면서 다시 위원장선거를 공고 했다.
후보자 기탁금제도 시행으로 다소 논란이 있었지만 "얌체족 방지"라는 명분아래 설득력을 얻어 박인규 현수석부위원장이 위원장후보로 단독 출마하고 부위원장이나 감사는 지원자가 없어 요번 임시총회는 당선자 확정에 그칠 예정이다.
하지만 현대위 박모위원이 재차 춘천지법영월지원에 '소집권자의 권한 부적절'등 이유로 가처분 신청한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나는 당선자 신분이다"며 주장을 하는 김모 전위원이 가세를 하면서 확산되어 왔다.
현대위측은 " 당시 김모위원이 부위원장으로 벼락 등록을 하여 당선자의 지위를 얻었던것은 맞다 하지만 총회를 통해 공표도 하기전에 제명이 되어 위원의 지위도 상실하고 그 가 주장하는 논리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일 뿐 이다"라며 일축했다.
한편 현대위측은 이번 임시총회를 앞두고 복수의 법무법인을 통해 실시여부와 방법 그리고 꼬투리를 잡히지 않으려는 자문을 구한것으로 알려졌다.
현안대책위원회 A모 위원은 "법으로 현대위를 몰아가고 언론플레이로 시민들을 호도하거나 발목잡기를 할 경우 이번에는 정상적인 대응으로 향후 소송비용 까지도 청구하는 정식 재판을 하라" 하고 "고인물을 틀어막고 가는게 급하다"고 주문 하기도 했다.
현대위측은 "이번 임시총회 개최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것으로 판단되어 각 위원들을 상대로 참석을 독려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으나 법원 결정이 당일날 오전에 있을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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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