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직의 선거개입 경고 

또다시 민심분열 우려

오는 3월13일 제2회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와 관련하여 태백농협조합장 선거에는 조용한 경쟁이 관심을 모았다.

 ▲기호1번 김병두 현조합장  과 기호2번 정의탁 전 농협비상임이사 ⓒ페이스북자료 

하지만 선거가 본격화되는 3월1일부터는 곳곳에서 태백시 선출직 공직자들의 개입설이 암암리 흘러나와 또다시 태백시의 민심이 갈리는것은 아닌지 우려가 터져 나왔다.

태백농협은 총조합원1,066명으로 지난 2월28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이 펼쳐졌다.

최근 본격적인 선거전이 열리면서 일부 선출직을 비롯한 가족들이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일부에서는 촉각을 세우고있다.

모후보측을 지지하는 조합원 A씨는 "조합원들이 대체적으로 조용하게 각 지지자들의 공약과 성실성을 보고있는데 자그마한 자리에서도 선출직이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또다시 태백시의 민심이 갈릴것을 우려하여 그냥 관망하고 있는데 앞으로 단호한 대처를 할 예정이다" 고 전했다.

한편 비조합원인 B씨는 "선출직 입장으로는 양다리 걸치고 내가 도와줬다고 생색내려는것은 당연하지만 조금 치졸한 행태로 태백시민들은 그들의 파렴치한 행동을 다 읽고 있다"는 불만을 제기했다.

태백농협조합장선거는 오는 3월13일 오전7시부터 오후5시까지 태백시선거관리위원회1층 회의실에서 실시될 계획이다.

또한 조합장선거 관련하여 많은 관계인들과 시민들은 선출직들의 조합장 선거 개입함에 민심이 분열될까 우려하며 예의주시하고 있어 또다른 관전미와 향후 개입하는 선출직들에 대한 낙선운동으로 번질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시간 지역 소식, 전국 언론의 지역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문

하이존뉴스(hizonenews.com)는 독자가 선택하는 가장 편안한 언론입니다.

Ⓒ하이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광고 문의 T 033 553 8912

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