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 정상화에 박차 가할듯....일부 이견도 있어
위원장1천만원 부위원장5백만원 기탁금 확정
얌체족 방지 목적
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이하 현대위)는차기 위원장 선출과 관련하여 내부진통과 갈등으로 식물화에 대한 우려가 깊었다.
▲현대위 내부 정면사진ⓒ하이존뉴스
현대위는 갈등을 잠재우기 보다 정상화에 대한 정면돌파를 시사했다.
박인규수석부위원장 체제의 현대위는 긴급이사회에서 선거관리위원을 지명하고 선거관리위원들은 한차례 회의를 하여 내부 규정을 정하여 선거를 위한 총회 준비에 들어갔다.
선관위는 "그간 불합리한 규정으로 후보자가 없을경우 후보 마감시간이 임박한 시간대에 응모를 하는 경우에 대비한 기부금제도를 마련하여 얌체 에 대한 경계방안도 마련했다고 알려진다.
차기 선출직에 지원 하려면 위원장은 1천만원,부위원장은 5백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하는것으로 최종 결정하여 각 회원들에게 공지 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돈 없는 사람은 위원장 못하나" "라는 불만도 있지만 "얌체족을 방지하려면 이렇게라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더 강하게 나오고 있다.
현대위 모 위원은 " 발목잡기로 현대위가 식물화 되어가고 있는데 이번 정상화를 위한 조치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위는 "일부가 제기한 소송으로 인한 '총회부존재'는 말 그대로 총회를 구성여건에 맞게 하라는 취지로서 오는 3월15일에 총회를 개최하여 차기 위원장을 선출하고 강원랜드와의 협상력 회복에 만전에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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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