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내 8개 전통시장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최종 선정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10일, 지역구내 8개 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태백시 황지자유시장, 삼척시 삼척중앙시장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시장)’, 동해시 남부재래시장, 정선군 고한구공탄시장은 ‘전통시장 노후전선정비사업’, 정선군 고한시장, 사북시장은 ‘주차환경개선사업(주차장 이용보조)’, 동해시 북평민속시장, 정선군 임계사통팔달시장은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에 각각 최종 선정됐다.
‘태백 황지자유시장’, ‘삼척 삼척중앙시장’은 각각 내년부터 23년까지 2년간 국비 4억6천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9억2천만원이 투입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추진된다. ‘황지자유시장’은 문화관광셔틀버스 운영, 특화상품개발,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하고, ‘삼척중앙시장’은 시장프로그램 운영 및 마케팅, 고객물품보관함 설치 및 편의성 제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해 남부재래시장’은 총사업비 2억2,381만원(국비 1억1,190만원), ‘정선 고한구공탄시장’은 총사업비 1억9,750만원(국비 9,875만원)이 투입돼 ‘전통시장 노후전선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전통시장 내 개별점포의 노후배선 교체, 배관공사, 전등 및 콘센트 교체 등 전기설비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한 환경조성이 기대된다.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된 ‘정선 고한시장’에는 총사업비 4,473만원(국비 2,440만원), ‘사북시장’에는 총사업비 2,438만원(국비 1,33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통시장 인근 공공주차장 또는 사설주차장을 사용하는데 드는 비용을 보조해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 북평민속시장’에는 총사업비 3,882만원(국비 3,000만원), ‘정선 임계사통팔달시장’에는 총사업비 3,333만원 (국비3,000만원)이 투입돼 전통시장 마케팅, 시장 상인 교육사업 등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으로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철규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전통시장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선정을 계기로 우리 지역 전통시장이 고유한 개성과 매력이 넘치고 안전한 시장으로 변모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공모에 8개 시장이 선정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함께 노력해 주신 시장 상인들과 시·군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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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