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기관에 세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선정…3년간 지역 통합 정신건강 서비스 강화
위·수탁 만료에 따라 공개모집 진행해 전문성·연속성 갖춘 기관 최종 선정...
정신건강증진·재활·자살예방 등 지역 기반 통합 지원체계 구축에 집중...
2025년 1월 4일 작성. 태백시가 지난 5일 태백시보건소에서 세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기존 위·수탁 기간이 올해 12월 31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지난 9월 공개모집을 진행했고, 선정위원회 심사 절차를 거쳐 세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확정했다.
세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그동안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경험을 축적해온 기관으로, 전문 인력과 사업 수행 역량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연속 선정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학협력단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태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맡아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업무는 센터 운영·관리, 정신건강증진사업, 정신재활사업, 자살예방사업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 내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태백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 정신건강 향상의 핵심 기반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전문성과 지속성이 담보된 운영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수년간의 운영 경험과 전문 인력을 갖춘 기관이 다시 선정돼 보다 안정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정신건강지원 체계를 강화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태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그동안 정신건강 인식개선, 정신건강증진사업, 정신보건서비스 체계 구축, 정신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복귀 지원,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국가중점사업과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자살률 감소를 위한 생명존중 문화 확산, 고위험군 집중 관리, 심리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수탁기관 선정은 이러한 사업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이어가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태백시는 향후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전반에 걸쳐 사업 효과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세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역시 지역 기반 기관의 강점을 살려 정신건강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청소년·청년·노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살예방사업 확대와 위기개입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시민 안전망을 넓히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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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