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27일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티테크 성영환 대표를 태백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성영환 대표는 태백시 출신 인천광역시 거주 출향인으로 2012년부터 매년 모교인 통리초등학교 발전기금을 5백만 원씩 10년 동안 기부함으로써 모교 발전과 후배들의 학업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 3월 고향사랑기부로 고액인 5백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받아 태백시 제23호 명에시민으로 선정되었다.

성영환 대표는 “태백시 명예시민이 된 만큼, 앞으로도 태백을 위해 꾸준히 홍보하고 태백시 발전을 위해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 명예시민에게는 주요 행사 시 초청대상이 되며, 주요 관광지 및 시설물 등에 대하여 태백시민에 준하여 사용료 및 입장료 감면 또는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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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