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5일 고향사랑 기부제의 활발한 운영을 위한 답례품 품목 및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하기 위해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위원회에서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71개 품목으로 확대했다. 가공식품으로는 누룽지(현미누룽지, 백미누룽지, 오색누룽지 3종), 생활용품으로는 디퓨저 패키지(실내용, 차량용, 세숫비누 등)를 선정했다. 

기타 서비스로는 이동스팀세차이용권 등을 답례품으로 선정했으며, 관광 서비스 분야에서는 서킷택시, 서킷사파리, 카트(1,2인승) 등 체험서비스를 선정하여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답례품을 제공한다. 또한, 시는 자체적으로 관광택시와 관광기념품을 답례품으로 선정하여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광서비스,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 답례품의 지속적인 확대 및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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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