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소재한 건축기술 엔지니어링 서비스 업체인 ㈜우리안전테크 김영택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받은 답례품을 고향 태백시에 재기부했다.

지난 16일 시에 따르면 김영택 우리안전테크 대표는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과 라면 12박스, 음료수 5박스, 초코파이 등 후원물품을 관내 경로당 3개소, 지역아동센터 1개소에 기부했다.

김영택 대표는 통리초등학교 21기 졸업생으로 멀리서나마 태백시를 응원하고 있으며, 지역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5월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향후 5년간 매년 기탁하기로 약속함과 더불어 태백사랑 더(+)하기에 동참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인숙 세무과장은 “따뜻한 사랑을 전해 주신 김영택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출향인분들께서 태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태백사랑 더(+)하기는 지역소외계층에게 답례품을 재기부하여 지역에 대한 관심과 기부 선순환을 유도하는 태백시의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시책이다.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태백시 세무과 세정팀(033-550-20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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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