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형 공익직불금 4월 30일까지 방문신청 접수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기본형 공익직불금’ 방문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농업·농촌 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비대면 간편 신청’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접수하였으며,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방문신청’으로 접수를 받는다.
‘방문신청’은 농업기술센터(농업과)로 직접 방문하면 되며,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 중 비대면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들도 방문 신청 기간에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또한, 시는 더 많은 대상 농업인들의 신청·접수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일주일간의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한다.
원활한 접수를 위해 동별로 신청일을 구분하여 접수하며, 삼수동은 11일~12일, 상장동·장성동·구문소동·철암동은 13일, 문곡소도동·황연동·황지동은 14일 그리고 15일은 관내 전체 8개동에 대하여 접수를 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준수사항 이행점검 및 자격검증(5월~9월)을 거쳐 대상자 및 지급금액을 확정하고 오는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 확대 및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10만원 인상되어 농업인의 혜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격요건과 대상농지를 꼼꼼히 살피고 신청하셔서 농가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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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