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미희)는 2024년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한 ‘청소년폭력예방 또래상담 캠페인’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총 16개교에서 3,210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관내 학교에서 활동 중인 솔리언(해결하다는 뜻의 solve와 사람이라는 뜻의 ian이 합쳐진 말) 또래 상담자 청소년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해 새학기 신나고 즐거운 등굣길 조성을 위한 활동 및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방어자가 되기, 또래관계 대처기술 학습 활동,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 및 기관 홍보활동 등을 진행하였다.

김미희 센터장은 “최근 청소년 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또래상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또래상담자 및 청소년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태백 지역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9세~24세 청소년이 이용 가능하며, 청소년 및 보호자 상담, 위기청소년 상담 및 사례관리, 1388 청소년전화, 청소년 긴급구조·보호·연계 등 청소년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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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