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프라임, 황연동에 두유 100상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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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프라임, 황연동에 두유 100상자 기부

주성돈기자

11년째 이어진 나눔 실천…300만 원 상당 두유 전달...

겨울철 취약계층 영양 지원으로 지역 나눔문화 확산...


지역 기업의 꾸준한 나눔이 황연동 겨울을 따뜻하게 데웠다.

장기간 이어진 기부 활동이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복지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1인4. ㈜현대프라임 최창배 대표, 두유 100상자 기부.jpg

㈜현대프라임(대표 최창배)은 지난 15일 황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두유 100상자(3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영양 섭취가 부족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최창배 대표는 11년째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단발성 나눔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왔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신뢰도 역시 높다.


올해 상반기에는 삼계탕 250인분을 기부해 무더위 속 취약계층의 건강 회복을 도왔고, 이번에는 두유 100상자를 전달하며 계절에 맞춘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된 두유는 겨울철 식사 대용과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고령자와 저소득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특히 난방비와 생계비 부담이 동시에 커지는 동절기에는 식료품 지원이 체감도가 높은 복지 수단으로 평가된다.


최창배 대표는 “이번 기부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이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현대프라임의 이러한 행보는 지역 내 기업 사회공헌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장기간 기부를 이어오며 특정 시기에 집중하지 않고, 계절과 수요에 맞춰 물품을 선택해 지원해 왔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다는 평가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후원자’로 자리 잡았다.

황연동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두유를 통장협의회의 협조를 받아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대상 가구를 세밀하게 파악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우선 배분했으며, 전달 과정에서도 안부 확인과 생활 여건 점검을 병행했다.


황연동 관계자는 “오랜 기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창배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지속적인 후원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기부 활동이 지역 복지 체계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 일회성 후원보다 꾸준한 나눔이 행정과 민간의 복지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며, 위기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설명이다. 현대프라임의 사례는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잘 보여주는 예로 평가됐다.


황연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단체, 개인 후원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식료품과 난방 관련 물품 후원을 적극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프라임의 두유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드는 복지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했다.


꾸준함으로 쌓아 올린 나눔은 황연동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남기며, 지역사회 신뢰와 연대의 기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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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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