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경로당(회장 김규남) 회장님의 배우자인 방금자 여사가 샘터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위해 작년 8월부터 염색 재능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방금자 여사는 “염색만으로도 모두 예뻐지고 젊어져서 즐겁게 살고 있다”며, “경로당 회원분들의 염색을 통해 일상생활 안부도 확인하고 서로 가족과 같이 지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상장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매일 찾는 경로당에 이런 일상의 기쁨을 주는 재능기부가 있어 정이 넘치고,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는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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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