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겨울 식품 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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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겨울 식품 꾸러미 전달

주성돈기자

12월 ‘찾아가는 반찬 지원 행사’…65가구에 떡국·곰탕·귤 등 전달...

복지 사각지대 해소·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 확대 의지 밝혀...


2025년 1월 12일 작성.

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진형, 공공위원장 이용재)가 지난 9일 겨울 추위가 본격화하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12월 찾아가는 반찬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11인2. 장성동, ‘12월 찾아가는 반찬 지원 행사’ 추진.jpg

협의체는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겨울철 식생활 지원을 목표로 식품 꾸러미를 직접 포장해 각 가구에 방문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과 통장협의회 통장들이 참여했다.

구성된 꾸러미는 떡국, 곰탕, 달걀, 김, 귤 등 겨울철 간편 조리가 가능한 식품들로 마련됐다.


준비된 물품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저소득층 등 총 65가구에 전달됐다. 직접 포장한 뒤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따뜻한 인사와 안부 확인이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부담을 줄이고 심리적 고립감을 낮추는 데 집중한 행사로 평가된다.


이진형 민간위원장은 “추위로 어려움이 커지는 계절일수록 이웃의 따뜻한 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성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역시 “작은 관심이라도 취약계층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지역과의 연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지역 단체와의 협력이 확대되면서 장성동의 취약계층 지원 체계가 더욱 촘촘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에도 ‘효(孝) 안부 든든 간식’, 반찬 나눔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반찬 지원 행사 역시 계절별 특성에 맞춘 필수 먹거리 제공을 통해 실질적 생활 지원에 중점을 둔 활동이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복지사업 확대, 정기적인 안부 확인,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복지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안에서 이어지는 정기적 돌봄 활동은 장성동 취약계층의 삶의 안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다.


특히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건강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는 이러한 지원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향후 활동 확대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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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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