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강릉센터, 태백 저소득 가구에 쌀꾸러미 200개 기부…지역 상생 사회공헌 강화
연말 맞아 1,000만 원 상당 우리 쌀꾸러미 전달...
강원공동모금회 통해 저소득·소외계층 가구에 배분 예정...
2025년 12월 10일 작성.
태백시가 NH투자증권 강릉센터의 지역 상생 나눔 활동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 지원에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됐다.
태백시는 NH투자증권 강릉센터가 9일 관내 저소득 가구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우리 쌀꾸러미 2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연말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기부된 쌀꾸러미는 즉석밥과 떡국, 쌀국수 등 실생활에서 사용도가 높은 식품으로 구성됐다. 태백시는 어려운 가구가 조리 부담 없이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고려한 지원이라는 점에서 이번 기부의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기부 물품은 강원공동모금회를 통해 태백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허영진 NH투자증권 강릉센터장은 “연말을 맞아 태백지역 저소득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폐광지역인 태백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태백의 지역경제 여건과 취약계층 증가 현실을 언급하며 민간 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태백시는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취약계층 생활 안정에 기여할 뿐 아니라 공동체 회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NH투자증권의 지원을 의미 있는 나눔으로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실질적인 생활 지원으로 이어질 뿐 아니라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는 긍정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백은 폐광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저소득층 비율이 높은 편이며,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지원 체계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농촌지역 저소득 가정 고교생을 대상으로 ‘희망나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강릉센터 역시 다양한 지역 나눔 사업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강화해 왔다.
이번 기부는 NH투자증권의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하는 사례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H투자증권 강릉센터의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태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쌀꾸러미 전달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민간 나눔 참여 확대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하이존뉴스(hizonenews.com)는 [ hizonenews.tistory.com ] 으로 2026년 부터 데이터를 이중보호 합니다.
Ⓒ하이존뉴스 : T 010-8990-4952
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