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설 영화관 11월 영화 상영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태백문화예술회관(태백시네마)에서는 5년 만에 돌아온 주윤발의 신작으로기대를 모으고 있는 『원모어찬스』 와 실제로 1999년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발생했던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 『소년들』 을 상영한다.
『원모어찬스』는 왕년의 도박의 신 ‘광휘’에게 오래전에 헤어진 여자친구가 찾아와 그의 아들이라며 한 달간 ‘아양’을 돌봐 달라고 부탁한다. 도박 빚에 허덕이던 ‘광휘’는 양육비를 받기 위해 그 제안을 수락한다.
한 달이 끝날 무렵 갑자기 ‘아양’의 엄마가 위중한 상태라는 연락을 받게 된다. 갑자기 생긴 아들과 인생 2회차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11월 15일(수) 19:00, 11월 18일(토)~11월 19일(일) 13:00에 상영된다.
『소년들』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억울하게 감옥에 수감된 3명의 소년들을 새로운 수사반장 ‘황준철’이 재수사하려고 하지만 수포로 돌아가고 16년 후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와 소년들이 ‘황준철’을 찾아오며 그날의 진실을 다시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11월 18일(토)~11월 19일(일) 15:30, 11월 22일(수) 19:00에 상영된다.
티켓예매는 11월 8일(수) 10시부터 네이버[태백 시네마] 또는 [디트릭스]검색 후 온라인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6,000원이며, 할인 5,000원이다. 할인대상자는 학생 및 군인,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다.
온라인 예매가 어려울 경우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며, 지역화폐(탄탄페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배급사의 사정에 따라 영화가 변경될 수도 있다.
또한 태백 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하는 『우리끼리 수요시네마』는 생활권이 같은 직장, 학교, 모임 등 단체(20명 이상)가 관람 신청하면, 신청단체 인원만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11월에는 11. 15.(수)부터 11. 22.(수)에 운영된다. 『우리끼리 수요시네마』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는 문화예술회관(☎550-2781)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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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